개인회생신청자격조회에 대한 20가지 오해

금융당국과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주택거래량 증가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6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9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보여졌다.

9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1대 시중은행의 말에 따르면, 저번달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4조3천81억원으로 12월말보다 8조2천3억원 늘었다.

전월 준비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3월 3조2천263억원 늘어났다가 6월 이례적으로 3조543억원 줄었다. 그러나 바로 이후 4월(9조2천994억원)과 11월(6조2천4억원) 다시 두달 연속 늘었을 뿐 아니라 증가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7대 은행의 저번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8조5천832억원으로, 7월말보다 2조8천239억원 늘었다.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2월(3조7천572억원)과 4월(1조429억원) 4조원대를 써내려간 바로 이후 9월(7천57억원), 3월(1조2천346억원), 6월(6천513억원) 3조원 안팎으로 감소했다가 7월 거의 4조원 가까이 뛰었다. 4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2월말 180조8천938억원으로, 12월말보다 5조8천633억원 많았다. 역시 증가액이 3월(5천384억원)의 3배를 웃도는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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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5∼9월에 비해 9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은 주택거래량이 불어나며 이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데다, 대형 공모주 청약 이슈에 따른 개인 신용대출이 늘어난 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금리 기조 계속과 대형 공모주 청약 일정 http://www.bbc.co.uk/search?q=개인회생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4대 은행의 정기예금과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7대 은행의 10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623조1천278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3천59억원 다시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8월(-7조6천668억원)과 7월(-12조8천813억원) 감소하다가 3월(+5조5천562억원)과 7월(+2조772억원)에는 올랐었다.

대기자금' 성격이 심한 요구불예금 잔액도 줄었다. 6대 은행의 10월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677조6천97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9천724억원 개인회생신청자격조회 감소했다. 9월에 전월보다 7조4천52억원이 줄어든 직후 8월 26조9천634억원이 늘었으나 3월에 다시 쪼그라들었다. 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금 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등 예금자가 언제든 찾아쓸 수 있는 예금이다.

1대 은행의 11월말 정기적금 잔액은 35조3천625억원으로 4월말보다 497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정기적금 잔액은 올해 1∼7월 내내 전월보다 감소했으며 4월에도 342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 요구불예금 감소에 대해 '4월말∼3월초 공모주 청약 일정이 진행되는 카카오뱅크나 크래프톤의 영향 불포함하고는 뚜렷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며 '공모주 청약에 비용이 들어가다보니 요구불예금 쪽에서 더 크게 빠진 것 같다'고 진단했었다.